결국 완성한 #오므라이스.
감자, 양파, 당근, 호박 등 갖은 야채와 돼지고기, 밥이 적당히 잘 볶아졌고 계란지단도 오늘따라 깨끗하게 만들어졌다.
친구들이 시원한 열무김치와 함께 잘 먹는다.
약속한 감자찌개는 왜 안 하냐고 하기에 그건 너무 힘드니 니들이 좋아하는 김정은에게 부탁하라고 했다.
인민의 진짜 아바이 수령동지라면 이 정도는 해주겠지.
이제 운동도 하고 야동도 보고 의견서도 써야 하는데 독거노인의 하루는 너무 짧고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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