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같은 층에 이상한 사람이 산다.
노인인데 꼭 복도에서 담배를 피운다.
(이 아파트는 금연 아파트이고 폐쇄형 복도이다)
이를 10차례 가까이 목격하며 직접 말도 해보고 관리소장을 통해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지만 절대 안 고친다.
내가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는 걸 이 사람도 안다.
나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아내와 함께 어린 손녀를 키우던데 더 항의하면 나에게 해코지하려나?
물리적 폭행은 안 무섭지만 누명은 솔직히 많이 무섭다.
설마 전혀 없는 사실로 그렇게 무고하겠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내가 직접 당해보니 진짜 이러는 자들도 얼마든지 있다.
지금 상황에선 내가 피해자지만 가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가해자 취급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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