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해서 술을 먹는 경우는 1년에 5번도 안 된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호가든 1000에도 취한다.
떠나지 말라는 내 말을 냉정히 묵살하고 자존심에 상처만 준 걸 생각하면 무진장 퍼붓고 싶었는데.....
그 건강하던 몸이 뼈만 남고 머리도 다 빠진 걸 보니 한순만 나온다.
종종 날 생각했다는 말을 고마워해야 하나?
인기 좋은 걸 큰 자랑으로 여기더니 그 많던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여전히 퇴폐적이면서 자포자기한 듯한 눈빛에 또다시 무너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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