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노무사, 불평만 하지 말고 인내심을 보여. 그래야 하늘도 감복해서 복을 줄 거야"
"인내심?"
"그래 인내심. 나 지난 주말에 템플 스테이 다녀왔는데 허리가 아픈데도 2박 3일간 아주 열심히 기도했어. 그러니 회사 일도 잘 풀리고 무지 좋아. 당신도 이렇게 뭐라도 실천을 해!!!"
"나도 했는데...."
"뭐 했는데?"
"내 언청이(구순구개열) 유전자가 자손들에게 유전될까 봐 아예 결혼을 포기했어. 이건 인내 아닌가?"
"...."
내가 한 건 #인내가 아니라서 여전히 하늘로부터 일체의 보상을 못 받고 있나.
무지 궁금한데 왜 아무도 답을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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