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중요한 #계약 건이 있다.
이런 일을 앞두면 여전히 전날 잠을 자지 못한다.
과거 상당 기간, 과일이나 컴퓨터 등을 팔며 나름 사람을 많이 만났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요즘도 매우 부담스럽다.
솔직히 말해 나를 보는 그들의 눈빛이 때로는 비수로 느껴지기에 너무 무섭다.
내 얼굴의 선천적인 흉터(구순구개열=언청이)를 그들이 주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주된 원인 같은데 아무리 무시하려 해도 안 없어진다.
그냥 아무도 없는 산속으로 도망쳐서 토굴을 파고 혼자 살고 싶다.
PS: 이런 속내를 최대한 감추고 만면에 미소를 띠며 여유 있어 보이는 연기에 나는 또 몰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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