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
정상적인 주부가 이혼을 당했는데 그 사유다.
남편의 벌이가 부족하지도 않고 급전이 꼭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 이 여자는 인터넷으로 만난 남자들과 조건만남을 했다.
진짜인지 나도 의심부터 했는데 이 여자가 결혼 전 키스방에 나갔다는 말을 들으니 이해(?)가 간다.
모든 마약의 시발점은 대마초라는 말처럼 요즘 대다수 윤락녀는 키스방부터 시작한다.
키스만 하는 건 현행법 위반이 아니고 윤락이란 인식이 적기에 부담 없이 뛰어드는 것이다.
중풍 걸린 아버지, 거동 못 하는 어머니, 먹여 살려야 하는 동생들.
이런 암울한 상황은커녕 일반적인 가정에서 잘 살고 있지만 단지 용돈이 좀 부족해서, 친구들과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명품 가방 사고 싶어서 등 생존과 전혀 무관한 욕구 층족이 근래 키스방녀들의 주된 동기다.
그런데 문제는 더 심한 수위(?)를 허용해주면 수입이 급증한다는 데 있다.
결국 상당수가 끝내는 몸까지 허락하며 일단 이에 맛들이고 나면 윤락에 대한 거부감이 급감하기에 이 주부처럼 심심풀이 땅콩으로 또 하는 케이스가 나타나는 거다.
윤락으로 돈 잘 벌던 여자는 정상적인 직장에 오래 못 다닌다.
낮은 수입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피곤한 인간관계나 상사의 질책을 도저히 견디지 못한다.
악질 손님만 아니라면 윤락이 훨씬 더 편하다는 말을 하는 여자들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심지어 자격증이나 취업 준비를 하다가 잠시 학원비를 벌겠다며 이 바닥에 뛰어든 뒤, 아예 주저앉는 자들도 많아 보인다.
물론 이러다 나이 들면 아예 취업이 불가능해져 인생이 암울해지지만 전술한 주부처럼 과거를 숨기고 결혼을 하는 방식으로 편한 테크트리(?)를 탈 수도 있다.
과거처럼 여자 잡아다가 강제로 윤락시키는 곳은 거의 사라졌다고 들었다.
이젠 자발적인 윤락이 대세인데 이들을 희생자로만 보는 견해가 과연 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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