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해서라도 성범죄는 자제해야 할 텐데

왜 성범죄는 더욱 기승을 부리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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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문제로 바로 몰락하는 각계각층의 최고들에 대한 기사가 하루가 멀다고 하고 나오는 요즘, 왜 잠잠해지기는커녕 한층 더 많아지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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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이야기긴 하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찾으면 합의하에 성적 욕구를 풀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엔 대단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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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의 부도덕성은 일단 차치하고 이렇게라도 욕구를 해소함으로써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진짜 남는 장사일 텐데 살인죄보다 더 지탄받는 성범죄를 왜 굳이 저지르는 걸까?​
(성매매는 현행법상 성범죄가 아니다. 그렇기에 각종 보안처분에서 자유롭고 초범이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기소유예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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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얻은 사과보다 훔쳐 먹은 사과가 더 맛있어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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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동의하에 하는 것 보다는 싫다는 상대에게 억지로 하는 게 새디즘까지 자극하기에 성범죄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 거라던 모 논문의 내용이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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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처벌을 강화해도 말을 안 듣는 이 새디스트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미래사회는 마련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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