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탓에 무조건 고려대 욕하는 등신들
이런 자들이 아직도 많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얼마든지 갈릴 수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에 대한 감정마저 이 호불호와 연계 짓는 게 과연 타당할까?
헌법 13조가 금하고 있는 연좌제를 과거 군사정부 시절 보수들이 마구 사용함으로써 엄청 많은 선량한 국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는 건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런데 이 연좌제와 유사한 행태를 이명박 대통령을 이유로 고대 욕하는 자들 역시 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왜 이슈화 안 되는지 정말 의문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잘못한 게 있으면 당근 벌을 받아야 한다.
마찬가지 논리로 잘한 건 칭송 받아 마땅하며 교통체계 개편, 청계천 개발, 4대강 공사 등은 이로 인한 편익이 비용이나 단점을 압도한다는 사실이 분명히 입증되었기에 이런 점에 있어서는 그 어떤 대통령보다 우수했다고 본다.
고려대도 마찬가지다.
잘못한 점이 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나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의 힘으로 세운 최초의 근대사학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했고 4.19의 기폭제가 된 4.18 등에 앞장서며 민주화에도 일조했다는 점은 당연히 칭찬받아야 한다.
그런데 전술한 등신들은 이런 구분 없이 무조건 이명박을 욕하며 그의 모교라는 이유로 고대 역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난만 한다.
혹자는 이명박 대통령 시절 고려대 출신들을 지나치게 중용했다는 점을 비난의 근거로 삼는데 자신의 모교 출신들을 등용하는 건 미국 등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완전히 자격이 미달한다면 모르지만 그런 자들만 아니라면 이는 대통령의 고유권으로서 마땅히 인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내가 비판하는 개새끼들을 보고 있으면 왜 외국의 좋은 제도와 이념들이 우리나라에만 들어오면 쓰레기가 되는지 그 이유가 새삼 이해가 된다.
사자가 이끄는 당나귀 무리보다 당나귀가 이끄는 사자 무리가 더 무서운 법인데....
ps: 오전에 비즈니스 차 난생 처음 만난 사람에게서 이유도 없이 모욕을 당했다. 그 이유가 뭔지 불독처럼 물고 늘어지자 처음엔 다른 변명을 해댔지만 결국 자신은 이명박 대통령을 무지 싫어하기에 그 모교인 고대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고대출신이라 그랬다는 걸 인정했다. 이 자 탓에 감정이 심히 뒤틀린 상태라 이 글 또한 많이 거칠 것이다.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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