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영업,동업,대기업,사용자

가족들(친인척) 채용했다가 피 보는 자영업자들

by 강명주 노무사 2020. 8. 26.

일부 #자영업자들 보면 친인척을 데려다 쓴다.

정말 믿을만한 직원이 필요하기에 이러기도 해지만 해당 친인척을 그 사장이라도 챙겨주지 않으면 너무 막막하기에 그러는 경우가 잦다.

이 친인척이 능력이 되거나 설령 열정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둘 다 없으면서 혈연만 믿고 설치면 회사 분위기는 금방 나락으로 떨어진다.

전업주부인 여동생 사정이 안 좋아서 어떻게든 사무실에 한자리 마련해 줬는데 이 여자가 일도 못하며 성질만 부리는 통에 미치겠다는 친구 하소연을 좀 전에 들어줬다.

정도가 지나쳐서 아무 조건 없이 매달 월급에 해당하는 액수를 송금할 테니 나오지 말라고 해도 경력도 쌓을 겸 출근하고 싶단다.

재벌들이 재산 싸움하는 걸 꼭 나쁘게만 볼 게 아닌 것 같은데.

모두 다 나름 사정이 있지 않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