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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념

전두환 손자를 욕하는 늙은이에게 쌍욕을 시전했다

by 강명주 노무사 2023. 5. 11.

점심 먹으러 #백반집에 갔는데 tv에 전두환 손자 관련 뉴스가 나온다.

별 관심 없어서 딴짓하려던 찰나, 어떤 늙은이가 대놓고 이 손자에 대해 비난을 하기 시작한다.

전두환도 좋은 일 많이 했고 설사 나쁜 짓만 했더라도 자손은 조상 욕하면 안 된다는 논리다.

이 말 듣는 순간 뚜껑이 열려서 그럼 이완용이나 조두순 자손도 이들에 대해 칭찬만 해야 하느냐고 바로 물었다.

마땅히 답할 말이 없는지 넌 뭐냔 식으로 시비부터 걸더니 욕을 하기 시작한다.

이런 인간에겐 궁극의 쌍욕을 시전하는 게 내 원칙이기에 도쿄를 불바다로 만든 B29 마냥 바로 되받아쳤다.

어버버 하며 제대로 답도 못하는 이 늙은이에게 다른 손님들도 비난을 시작한다.

결국 당신에겐 음식 안 판다며 여사장이 이 늙은이를 내 쫓았다.

남은 손님들 모두가 일제를 물리친 의병처럼 다들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세상 변했다.

힘으로 영원히 정의를 억누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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