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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언청이,자기혐오,포기

강의 마치고 진심 어린 박수를 받으면 드는 생각

by 강명주 노무사 2022. 11. 29.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모임에서 오늘 내가 한 짧은 강의:

그냥 늘 하던 이야기를 또 했을 뿐이지만 박수가 저절로 터져 나올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사장과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유용한 것들을 어쩜 그리 재미나게 강의하냐고 누가 그런다.

여자 꼬시는 것도 도사일 거라는 농까지 들었다.

비록 구순구개열 탓에 2번이나 파혼을 당한 게 ​ 내 현실이지만 내 능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연구해 낸 것들로 공익을 증진시킨 듯하여 다소는 기뻤다.

도저히 안 되는 건 버리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이 말이 말처럼 쉽다면 누군들 행복하지 못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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