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요? 저도 좀 주세요"
"새 거 사드릴게요"
"아뇨. 그냥 그거 주세요. 많이 남았네"
아까 #편의점에서 산 꿀물을 먹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이걸 달란다.
거래처 소속 여자인데 많이 활달하지만 먹던 거 줄 순 없기에 당근 새 걸 사주려 했다.
하지만 전술한 대로 내가 입을 댔던 걸 달란다.
어쩔 수 없이 넘겨주자 남은 꿀물을 맛있게 다 먹어버린다.
이 여자 혹시 날 좋아하나.
난 이 여자가 좋았지만 말은 못하고 늘 눈치만 봤었는데....
생각이 아주 많아진다.
구미호가 있다면 이 여자가 전형일듯.
구마의식이라도 치뤄야 하나.
악귀야,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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