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만난 의사가 그런다.
주기적인 성관계와 키스는 혈액순환을 돕고 좋은 균을 몸에 활성화시키기에 건강에 필수라고.
내가 그랬다.
혼자 살며 정권이 3번이나 바뀌도록 여자를 늘 멀리했지만 건강한 나 자신을 보니 선생님 말씀엔 예외가 있는 것 같다고.
그토록 오랜 세월 어찌 여자랑 전혀 접촉하지 않고 살았냐며 많이 놀란다.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선생님 말씀이 반드시 맞는 건 아니라는 게 핵심이라고 하자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이 그런다.
욕구가 아예 안 생긴 건지 아니면 억구르고 산 건지 그게 너무 궁금하다고.
난 어떻게든 성관계와 건강의 상관관계라는 본연의 주제로 돌아가고 싶어서 이를 다시 언급했건만 동석했던 사람들 모두가 나의 성직자 같은 생활에만 관심을 보이며 측은하다는 반응마저 보인다.
결국 난 gg 치고 도망치듯 나와버렸다.
#독거노인이란 멍에는 21세기 한국사회에서도 정말 무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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