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10개를 잘 해준 상대가 하나만 #실수하거나 잘못해도 분노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론적으로는 하나를 잘 해주면 하나는 실수해도 넘어갈만하다는 걸 잘 알면서도 이런다.
이러다 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다.
피곤하고 까칠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고의에 의한 치명적인 잘못이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넘겨주거나 가벼운 주의 정도로 끝내도 될 텐데 왜 이게 이토록 힘들까.
나 역시 때로는 누군가에게 실수를 하는데....
이걸 고쳐야 그나마 노년이 덜 피곤할 듯하니 정말 걱정이다.
'자아(존중,비하,찾기,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이상 그들의 사랑을 받으려 발버둥치지 않을 것이다 (0) | 2022.08.22 |
---|---|
난 이미 뱀보다 차가운 사람이라 현실의 뱀은 안 무서운데 (0) | 2022.08.21 |
내가 하는 일은 모조리 왜 하찮게만 느껴지나: 정신병 (0) | 2022.08.16 |
원래 검은색인 사람을 왜 검은색이냐며 탓하면 어쩌라고 (1) | 2022.08.10 |
텍스트 속의 나와 실제로 만났을 때의 나는 너무 다르다네 (0) | 2022.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