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산에 다녀오는 길에는 '철원 해장국집'이란 #음식점이 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철원이 해장국으로 유명하기에 이런 이름을 붙인듯하다.
문제는 이 철원이 나에겐 자꾸 철산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철산에 연고도 전혀 없지만 저절로 이런다.
내 마음 속 그 무언가를 철산이 자극하나 본데....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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