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가진 최고의 해악 두 가지;
1. 중독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것만큼 사람 돌게 하는 게 없다. 나도 한때는 담배에 중독되어 하루에 3갑을 피웠다. 당시엔 잠자리에 들어도 4~5시간이 지나면 담배 때문에 눈이 떠졌다. 애연가 중 90프로 이상은 솔직히 담배를 끊고 싶어한다. 하지만 의지박약 탓에 불가능한 걸 알기에 그냥 자포자기하거나 애연가인 척 할 뿐이다.
2. 스트레스 해소수단으로 시작되었다가 스트레스의 주범이 된다
중독성 탓에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 처음엔 하루 1~2까치만 피우며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수단이라고 자랑하나 점차 몸이 요구하는 담배량은 늘 수밖에 없고 이러면 이젠 담배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돼버린다.
술보다 난 담배가 더 무서운 것 같던데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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