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 바람에 약하기에 여름에는 아파트 현관문을 활짝 열고 산다.
바로 옆 집 할머니도 그러던데 문제는 이분의 음식솜씨다.
매 끼니마다 맛있는 냄새가 복도에 진동을 한다.
나도 음식은 좀 하는 편이지만 같은 음식의 냄새가 어쩜 이렇게 다른지 세계 8대 불가사의라는 생각만 든다.
돈을 드릴테니 같이 좀 먹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오지만 체면 탓에 못하고 있다.
이러다 나도 모르게 강제로 들어가서 밥을 뺏어먹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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