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장이 배를 몰고 가다가 조난자들을 태운 보트를 발견한다.
타고 있던 어른들은 이미 다 굶어죽었고 어린 소녀만이 살아 있다.
이 소녀를 배에 태운 선장은 갈 곳 없는 아이라 여기고 배에서 키우기 시작한다.
형식적으로는 선원의 신분이지만 워낙 미모가 뛰어나기에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만 여긴다.
이윽고 이 소녀가 성인이 되었다.
수줍은 태도로 청혼을 한 선장.
나이 차가 많음에도 소녀는 수락한다.
더없이 기쁜 마음에 첫날밤을 맞이 한 선장.
당연히 처음일 거라 여기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성관계를 하려는데 소녀가 말한다.
"다른 선원들처럼 해주세요"
먹을 수 있을 때 안 먹으면 누군가가 먼저 먹는 게 자본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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