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이 절대 만만한 학문이 아니다.
그 분야 전문가들 공부 수준 보면 다들 엄청나다.
법학, 경제, 경영, 정치, 의학, 공학 등 인문학이 아닌 본인의 업역에서 자리를 잡은 후, 인문학 관련 강의나 책을 내는 사람들이 요즘 적지 않다.
굳이 이름을 안 들먹여도 누구나 쉽게 연상할 것이다.
이들은 이미 충분히 벌었기에 솔직히 까놓고 말해 폼 좀 잡으려고 인문학을 기웃거리는 경우가 대다수인 듯하다.
제대로 대학원 가서 공부는 안 하고 기존에 나온 책들 좀 들여다본 후, 짜깁기 식의 책을 내는 것을 보면 절로 이런 추측이 된다.
목숨 걸고 인문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오히려 비인기 학문이라고 홀대받고 인기 학문에서 누릴 거 다 누린 자는 그 유명세를 이용해 인문학마저 도통한 양 취급받는 세상을 보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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