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을 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가려 한다. 과거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가끔씩 나를 사로잡는 묘한 #바람이 불 때면 이성이 마비되고 감성이 극대화 되며 좀비처럼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움직이는 고질병이 도진다.
억누르거나 무시하려 수 차례 시도 했지만 단지 발병의 시기만을 늦췄을 뿐 발병 그 자체는 막을 수 없었고 발병의 지연에 드는 코스트가 너무 컸다.
복귀 가능한 상태에서 제발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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