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닥 친하지도 않고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더 아프다.
헛소리라고 억지로라도 무시하고 싶지만 이 말이 너무 맞다.
내 안에 잠자는 이 분노가 언젠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나도 늘 하는 바이다.
그래도 지난 10년은 잘 억눌렀다.
게다가 그런 게 전혀 없는 일반인처럼 구는 데도 익숙해졌기에 알아보는 자가 이젠 없을 줄 알았는데....
어디에나 임자는 있나?
죽기 전에 이 폭탄이 터질 경우, 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까?
전과까지는 이어지지 않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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