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여자랑 결혼하면 가장 안 좋은 점

강명주 노무사 2023. 6. 5. 23:09

나중에 #사업을 하거나 높은 자리 올라가서 밑에 부하직원을 거느릴 때, 이들로부터 무시당하거나 깔보일 소지가 크다.

배우자 고르는 능력도 대단히 중시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세상이다.

특히 과거가 불분명하거나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여자를 고른다면 사랑을 아무리 중시하는 요즘이지만 해당 남자 자체를 낮게 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여전히 팽배해 있다.

단순히 월급 많이 주고 잘 대해준다고 리더에 대한 신망이 생기는 건 아니란 걸 노무사로 일하며 자주 절감한다.

리더에 대한 믿음과 호감은 플러스알파까지 보여 줘야 가능하며 이 알파엔 리더의 여자 보는 눈도 당근 들어간다.

이런 현상을 개인적으로는 좋게 안 본다.

술집 여자 같은 사람 중에도 얼마든지 괜찮은 자가 존재할 수 있기에 지나치게 형식을 중시하는 구태의연함의 전형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다수의 부하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걸 어쩌면 좋나.

예전 왕자나 국왕들이 배우자를 고를 때 사랑 이외의 요소도 엄청 따졌던 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