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차버려 놓고 지 남편 명퇴에 대해 문의하는 그녀

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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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아무리 없어도 이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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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도저히 만족 못 한다며 가버려 놓고 수십 년이 지나 내 연락처를 알아내고선 지 남편 명퇴 피할 방법 묻는게 과연 할 수 있는 행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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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식에선 도저히 못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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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며 그냥 끊어버렸는데 다시 연락하여 쌍욕이라도 시전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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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밤에 이 년 탓에 더더욱 내 마음이 차가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