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계 고르는 법과 추천하는 제품
#혈압계 고르는 법과 추천하는 제품:
한줄 요약: #오므론에서 나온 #7156T를 구매하라.
작년 이맘때부터 혈압약을 복용중이다.
태생이 혈업이 높기에 평생 먹어야 한다.
나 같은 사람이 많던데 다들 집에 혈압계 하나 정도는 구비해 놓고 혈압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시중의 혈압계 중엔 아닌 것도 참 많다.
이에 혈압계 고르는 법과 추천하는 제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혈압계 구매 시 주의 깊게 볼 점은 다음의 네 가지이다.
- 정확히 측정되나
- 측정하기 편한가
- 기록으로 남기기 편한가
- 아답터 같이 주나
싸구려 중엔 측정 자체가 잘 안 되는 것도 많다. 대략 5만 원 이상은 줘야 측정결과가 믿을만할 것이다.
보통 혼자 측정할 것이기에 측정의 수월함도 중요한데 일부 제품은 팔에 감는 커브스가 아예 원통형태로 되어 나오기에 대단히 편하다. 내가 추천하는 7156T도 이렇다.
혈압약 먹는 초창기엔 측정결과를 계속 기록해두고 그 추이를 봐야 하며 상당수 의사들 역시 이를 권장한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일일이 적는 게 무지 귀찮다. 이에 블루투스로 핸드폰 앱에 연동되어 자동적으로 핸드폰에 기록을 남기는 제품을 추천하며 7156T의 가장 큰 특징이 이거다.
건전지로 보통 사용하나 자주 측정할 경우 은근히 빨리 닳는다. 그렇기에 아답터에 꽂아서 사용하는 게 장기적으론 꽤나 비용절감이 된다. 일부 제품은 아답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이 돈 아낀다고 구매 안 했다가는 건전지 값이 더 나갈 수 있다. 가능한 아답터도 같이 주는 제품을 추천하며 7156T처럼 같이 안 주는 제품일 경우, 처음 구매 시 아답터도 같이 사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2. 전술한 대로 내가 추천하는 제품은 오므론의 7156T이다. 배송비와 아답터 비용 제외하고 인터넷에서 12만 원 정도한다. 1년 정도 사용했지만 오류 없고 여전히 쌩쌩하다. 측정값이 핸드폰에 자동저장 되기에 의사에게 이거만 보여주면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술담배 조금만 참아도 12만원 금방 생기니 꼭 이 제품 구매하길 바란다. 기우에서 말하자면 당연히 난 오므론과 전혀 상관없고 대다수 의사들도 이 회사 제품은 대단히 신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