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종교,운명,불가사의
진짜 종교인과 가짜 종교인의 비교분석
강명주 노무사
2022. 10. 14. 05:28
진짜 #종교인
- 비종교인과의 만남에서 함부로 종교 이야기 안 한다.
-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한 안 좋은 말이 들려도 대부분 한 귀로 흘린다.
- 아주 열심히 종교 공부를 하지만 남에겐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 착한 일 많이 하고 나쁜 일 안 하는 등 사회상식 선에서 언행일치가 된다.
가짜 종교인
- 해당 종교를 안 믿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양, 걸핏하면 그 종교 이야기다.
-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한 비판을 절대 못 참는다.
- 열심히 떠들지만 진지한 토론에 들어가면 해당 종교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 기복신앙의 전형이기에 그렇다.
- 종교활동은 열심히 하지만 타인에겐 통상 무지 냉혹하다. 내로남불·언행불일치의 화신이다.
난 진짜 종교인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의관을 정제히 하고 최대한 존중한다. 그의 견해에 동의는 못 하더라도 이 주장을 펼칠 자유는 120프로 보장해주고 싶다.
가짜 종교인을 만나면 멸시와 모욕을 서슴지 않는다. 이들로 인해 진짜 종교인마저 싸잡아 욕먹는 세태가 개탄스러워서라도 더욱 이렇게 한다.
목사, 신부, 수녀, 스님 중에도 가짜 종교인 천지다.
예수나 석가가 진짜 조물주라면 이들을 절대 천당에 안 보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