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치한으로 몰린 남자들 거의 다가 진짜 유죄인 이유
#지하철에서 치한으로 몰렸다는 직원의 처리문제를 고민하다 드는 의문들.
- 상대 여자를 꽃뱀으로 몰아갔지만 지하철엔 꽃뱀 거의 없는데. 나이트 클럽에는 남자들 꼬셔서 모텔 가서 관계 한 후, 갑자기 왜 여기 와 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돈 뜯어 내려는 여자들이 얼마든지 있겠지만 지하철, 그것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단 힘들고 만지려 시도하는 남자가 없을 수도 있기에 꽃뱀들이 거의 안 타는데.
- 피해자라는 여자가 직업이 너무 좋다. 준 전문직인데 이런 여자가 미쳤다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낼까. 돈 몇 푼에 체면 손상 무릅쓰고 거짓말할 이유 전혀 없어보이는데.
- 특히 출퇴근 지하철 추행은 극소수 여자의 착각을 제외하면 거의 다 유죄가 맞다. 전술한대로 꽃뱀은 이 시간대에 거의 없고 정상적으로 출퇴근 하는 여자들이 거짓으로 고소한 이유 없기 때문이다. 다만 착각할 수는 있지만 이것 역시 현장에서 잘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 준다. 예전에 나도 우산으로 어떤 여자 다리를 만졌다는 오해를 러시아워때 지하철에서 받는 적이 있지만 먼저 사과를 하고나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자 그냥 넘어가 주었다.
- 이런 착각을 제외하면 당사자인 여자가 가장 잘 안다. 이 접촉이 고의인지 아닌지. 고의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귀찮아서라도 경찰 안 부른다. 며칠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돌아서는 찰나, 내 바로 뒤의 여자 가슴과 접촉을 했다. 이 여자가 이토록 가깝게 내 뒤에 붙어있는 줄 나는 꿈에도 몰라서 발생한 일이다. 다급하게 사과부터 하려는데 이 여자와 바로 옆에 있던 남편이 오히려 먼저 사과를 했다. 자신들도 본인들에게 잘못이 있고 내 행동에 고의가 없었음을 알았기에 그런 것이다. 이런 점에서도 지하철 추행으로 입건되는 자들 99프로는 진짜 유죄라 생각된다.
- 그럼에도 전술한 직원은 계속 무죄를 주장 중이다. 경찰이 이 사람이 수상하다고 여기고 영상도 찍어뒀다던데.... 아마 회사에선 일단 직위해제를 한 후, 유죄가 확정되면 해고로 처리할 것이다. 뭘 믿고 이러는지 모르지만 근거 없는 무죄주장 계속하다 괘씸죄라도 받아 실형 산다면 이 직원은 무지 후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