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업무,강의,소회 등)

노무사들도 끼리끼리 모인다는 냉정한 현실

강명주 노무사 2022. 8. 16. 02:13

어느 업종이나 비슷하겠지만 노무사도 끼리끼리 모인다.

#법인을 구성하거나 친목을 도모할 때, 성향이나 성품이 가장 주된 요소가 되는 것이다.

돈을 못 벌더라도 양심적은 사람 주위에는 그런 노무사만 모인다.

비도덕적인 일을 서슴지 않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한다.

나도 이 바닥에 오래 있다 보니 소문을 통해서라도 대충 파악을 하게 되었다.

한때는 특정 노무사를 판단할 때 그 본인을 기준으로 하고 주변 사람들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시켰는데 요즘은 절대 안 그런다.

자주 어울리는 사람들의 성향과 비슷한 모습을 결국은 보인다는 걸 누차 경험하고 나니 본인 보다는 주변 사람들 위주로 평가하게 된다.

결혼할 때 상대의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꼭 보라는 말도 같은 맥락 아니려나.

근데 그렇다면 나 같은 사람은 뭘 가지고 평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