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김태희 연기력은 언제나 느나
강명주 노무사
2022. 8. 16. 01:42
<모래시계>에서 하도 연기를 못해서 작가 #송지나가 일부러 대사를 안 줬다던 이정재도 연차가 늘자 이젠 아주 훌륭한 배우가 되었다.
발음이 불분명해서 뭔 소리를 하는 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던 전지현 역시 요즘에는 외국어 대사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발연기의 창시자격이던 김민희도 영화 <화차>에서 포텐셜이 터지더니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김태희는 뭔가?
두뇌는 전술한 배우들 보다 훨씬 좋을듯한데 왜 연기는 아직도 그대로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연기까지 잘하는 것을 시샘한 운명의 여신 탓인지 아니면 본인의 의지나 연습부족인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