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food,맛집

오늘의 아침: 파감자볶음밥

강명주 노무사 2022. 8. 2. 12:37

오늘의 아침 #파감자볶음밥.

계란을 프라이팬에 반쯤 익힌 뒤 찬밥을 섞고 볶다가 미리 채썰어서 약간 익힌 감자와 잘게 썬 대파까지 넣고 센 불에 조금 더 조리하면 완성이다.

간은 간장으로 했다.

반찬 하나 없는데 나가기는 너무 귀찮아서 해봤다.

별 거 아니지만 불조절 잘하면 파향이 그대로 배기에 상당히 괜찮다.

중국집 볶음밥은 파를 많이 안 넣어줘서 항상 아쉬운데 이렇게 해 먹으면 맘껏 먹을 수 있다.

국물은 콩나물국으로 대신했고 느끼함을 잡으려 볶음밥에 청양고추도 조금 넣었다.

식사량을 줄이지 못한다면 싱겁게라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한다기에 일부러 싱겁게 했는데 그래도 맛있다.

독거노인도 등급이 있다면 나는 1급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