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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위험 탓에 내가 희생한 즐거움들
강명주 노무사
2022. 7. 29. 01:35
#커피를 거의 안 먹지만 1년에 5번 정도는 땡길 때가 있다. 이럴 때 보통은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데 나에겐 무지 맛있다.
탄산음료도 마찬가지다. 치아에 안 좋다고 하여 거의 안 먹지만 1년에 3~4번 정도 먹으면 참 맛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도 당뇨의 위험을 이유로 버려 버렸다.
밥도 잡곡밥으로 바꾼지 오래다.
과자나 빵도 극도로 절제한다.
과일도 토마토 외에는 안 먹는다.
나름 한다고 하는데 이래도 당뇨가 온다면 받아들여야겠지?
싯달타가 당뇨였다면 인생은 고라는 진리를 더 빨리 깨우쳤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