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지지 않는 게 좋았을 가족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슬픈 현실

만들어지지 않는 게 본인들이나 사회 모두를 위해 좋았을 #가족도 분명히 있다.

이런 가족의 구성원들에게도 보편적인 가족의 가치관과 행동규범을 강요하는 게 합당할까?

일종의 폭력 아니려나.

이들에게 가장 좋은 방책은 자살이고 차선책은 과거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동네로 도망가서 혼자 사는 것 같다.

생산과정에서의 불량품은 제거하는 게 최선이다.

인간은 물건이 아니라는 말로 반박할 수 있겠지만 불량인생들은 어차피 살아봐야 대다수가 뻔하다.

로또 같은 확률로 이겨내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 한 사람을 낳기 위해 수십 만 명이 쓰레기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전체적인 기대값이 너무 낮다.

이성과 감성 모든 차원에서 과감한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