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종교,운명,불가사의

큰딸이 술집 나가며 엄마랑 동생들 부양하는 현실을 보니

강명주 노무사 2022. 7. 12. 12:57

열라 착하게 살던 사람은 병 걸려서 비참하게 죽고 무진장 나쁜 짓 많이 하던 사람이 오히려 #첩까지 끼고 잘 사는 거 보면 신이 있는지 참 의심스럽다.

비참하게 죽은 사람의 딸내미가 대학교 휴학하고 술집 나가며 동생들과 무능한 엄마 먹여 살리는 거 보니 이런 생각이 더 강해진다.

사마천이 <사기> 앞부분에서 착한 선비는 굶어 죽고 악덕 고리대금업자는 호의호식하는 세태를 한탄하며 하늘의 뜻이 있기나 한지 의심했는데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동일한 생각을 나도 한다.

신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