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업무,강의,소회 등)

최악의 조건에서 했던 장시간 강의

강명주 노무사 2022. 7. 9. 09:01

조금 전까지 7시간 #논스톱 강의(10분의 휴게시간만 아주 가끔 주어졌다).

오전에 시작하는 장시간 강의는 중간에 점심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이 회사 사장은 집중력을 중시하기에 식사시간 없이 강의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나도 열라 배고픈데 환갑이 넘은 노인네들이 배고픈 걸 참고 일일이 받아 적어가며 강의 듣는 걸 보니 안쓰러웠다.

비상장이고 사장이 주식도 거의 다 가지고 있기에 말 그대로 킹왕짱이다.

누구도 사내에선 이 사람을 거스를 수 없다.

돈이 뭔지.

자본주의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