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아이러니),인간사,소회,푸념
옆집 할머니가 발생시키는 소음으로 인한 괴로움
강명주 노무사
2022. 7. 4. 01:50
옆집 #할머니가 현관문을 활짝 열은 채, tv를 너무 크게 틀고 생활하신다.
근데 나는 생리적으로 에어콘 바람에 극도로 약하기에 여름이면 에어콘 안 튼 채, 현관문을 열고 지내야 한다.
게다가 이 아파트는 조그만 원룸형이라 이 할머니 집 tv 소리는 벽을 통해서도 왕왕 울린다.
어제부터 아들이 찾아와 여름맞이 공사를 해주던데 오늘 아침에 참다 참다 못 참고 볼륨을 낮춰달라고 부탁을 했다.
가급적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죄송하다는 말을 3번이나 했는데 내가 왜 죄송해해야 하나.
인간사는 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