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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국집 탓에 내 살이 절대 안 빠지네

강명주 노무사 2022. 6. 26. 09:50

산에 다녀오며 들른 맛집.

이 집 탓에 내 살이 더 찌고 있다.

#중국집인데 24시간 한다.

메뉴가 아주 다양한데 짜장면이 달랑 3900원이다.

동네 중국집 수준은 되기에 아주 부담 없이 자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고기짜장이라 하여 고기가 듬뿍 얹힌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연유와 같이 나오는 바삭한 꽃빵도 2900원에 먹을 수 있고 군만두 역시 3000원에 반접시인 5개도 주문을 받는다.

오늘 내가 먹은 것은 요즘 이 집의 주력인 6900원 짜리 돈가쓰이다.

사진에서 보이듯 아주 큰데 맛도 좋다.

두툼함과 바삭함을 겸비한데다가 소스도 내 입에 맞는다.

일반 돈가쓰는 좀만 먹으면 느끼함이 찾아오는데 이 집은 짬뽕 국물도 주니 그런 게 전혀 없다.

이 집은 또 단무지, 양파, 열무김치, 춘장, 쌈장, 풋고추를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좀 외진 곳에 있지만 차타고 무진장 많이들 찾아온다.

산에서 내려오려면 반드시 이 집을 거쳐야 하는데 이 유혹을 앞으로 어떻게 이겨야 할지 정말 고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