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절 북한이 날려 보낸 삐라와 당시 썼던 글

운동하다 산에서 주운 반정부 전단지입니다. 원쑤(원수), 하내비(할아버지) 같은 북한말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북에서 날린 #삐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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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북한의 삐라내용은 6~70년대나 지금이나 발전이 전혀 없네요. 감성과 논리 그 어느 것도 자극 못하는 원초적인 단어의 조합일 뿐이죠. 하긴 러시아나 중국 같은 당내 권력투쟁조차 전혀 없이 김씨 왕조를 무조건적으로 숭배하는 사회에 이런 발전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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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북한을 아직도 숭상하는 무리가 대한민국에 분명히 존재하던데 아무리 우리나라 보수가 잘못했더라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단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이비 종교집단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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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도 이런 삐라 경찰서 가져다주면 학용품 주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