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식(악마,가족일반)
가족에게 쓴소리하고 나면 나만 죽일 놈 되네
강명주 노무사
2022. 5. 14. 03:17
냉정한 소리, 특히 가족에게 냉정한 소리를 하고 나면 마음이 참 불편하다.
일부 가족의 #무리한 부탁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하고 나면 결국 나만 죽일 놈이 된다.
그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라 전체 가족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이런 것인데 당사자에겐 무지하게 내가 미운가 보다.
과거 언행이라도 믿을 만하면 무리해서라도 도와주라고 하고 싶은데 하는 족족 말아 먹거나 등쳐 먹은 사람이 또 뭔가를 한다고 하면 의심스럽게 보는 게 당연하지 않으려나.
이런 십자가는 왜 나만 져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