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차 노무사 합격생의 종류와 유의점

#생동차 노무사 합격생의 종류와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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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노무사 시험 합격자가 발표되고 나서 올해 역시도 생동차(수험기간 1년 미만) 합격이라 주장하는 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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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생동차 합격생의 종류와 유의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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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력도 갖춘 생동차(생동차 중 20프로 - 내 주관)

이들은 비상한 머리를 가졌기에 제대로 모두 공부하고도 생동차로 합격한 자들이다. 보통 이들은 이 좋은 머리로 노무사 자격증을 아주 잘 사용하곤 한다. 신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기에 특별히 더 할 말 없다. 다만 지능만 믿고 지나치게 많은 걸 얻으려다가 한계를 느낀 뒤, 자포자기 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본다. 적당한 선에서 안분자족하는 지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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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력은 없지만 운이 좋았던 생동차(생동차 중 40프로 - 내 주관)

제대로 공부를 다 못했음에도 운이 좋아서 생동차로 합격한 자들이다. 조상 묏자리를 잘 쓰는 등 시험 외적인 요인 탓에 합격했지만 본인들은 절대 이를 인정 안 하고 생동차 합격할 정도로 뛰어나다는 점만 마구마구 자랑한다. 이게 꼭 나쁜 건 아니다. 특히 젊은 시기엔 남보다 뛰어나다는 자부심에 심취하기 마련이기에 어느 정도는 즐겨도 무방하다. 다만 실력이 부족하다는 점에 대한 반성과 보충 없이 노무사로 일하게 되면 된통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험시기엔 실력이 다소 부족해도 사회가 용인하곤 하나 프로페셔날이 된 후엔 완전 다르다. 남의 돈 받고 일 하면서 실력이 부족하면 얄짤 없이 항의를 하거니 법적 책임을 묻는 게 보통이다. 다른 자격사도 요즘은 여차하면 손해배상청구 당하는데 노무사라도 다를까. 나 같은 경우, 생동차는 아니지만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이 좋아 붙었고 이를 간과하고 일하다가 심한 모욕이나 망신을 많이 당했다. 결국 합격 후 4~5년 이상 피나는 독학을 통해 실력을 메우자 겨우 괜찮은 노무사라고 평가받게 된다. 시험에서 행운의 여신이 보여준 미소가 필드까지 이어질 리 만무하며 이를 혹시 기대한다면 도둑놈 바로 그 자체다. 당장 책 펴고 부족했던 실력부터 보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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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짜 생동차(생동차 중 40프로 - 내 주관)

다른 시험을 준비했거나 노무사 시험 경험이 있음에도 생동차라고 구라치는 자들이다. 내 주위에도 이런 자들 많기에 아주 잘 안다. 전술한 대로 젊을수록 빠른 합격을 자랑하고 싶기에 이러나 본데 이들은 진실성 측면에서 노무사 된 뒤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실력조차 없다면 전술한 운만 좋았던 생동차처럼 난관에 부딪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실력은 갖춘 경우, 수험기간에 대해 거짓말할 정도의 인성 역시 은근히 개업 후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이미 합격했기에 수험기간 정도는 진실하게 밝혀도 될 듯하나 이조차 구라치는 사람이 현실의 업무에선 늘 진실할까? 의외로 세상 사람들은 진실성을 크게 따진다. 늘 고객에서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면 몰라도 이런 자격사는 극히 드물다. 이런 필드에서 일을 맡은 자격사의 거짓과 구라는 영업과 업무수행에 있어 치명타로 작용하며 금방 입소문이 나기에 거지신세가 되기 딱 좋다. 거짓은 거짓을 낳는다. 경력사칭에 대해 왜 해고까지 가능하다는 견해가 있는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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